사회
종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종교가 없는 지역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어느 지역에 가든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게 종교다.
종교는 매우 오래되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종교가 존재한다. 과학이 없던 원시적인 시절에는 종교가 더욱 활개를 쳤던 건 왜일까?
오늘날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종교를 찾지 않는 세대들이 늘고 있는데, 그럼에도 종교는 왜 아직도 존재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대답은 한 가지 이유뿐이다. 행복하지 않아서다. 모두가 행복하다면야 왜 종교가 필요할까?
나이가 어린 나이임에도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라고 묻는다.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져서 일까?
죽음은 누구에게나 두렵기 매한가지이지만 그렇다고 삶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어려운 게 사실이다.
신을 통해 영혼이 구원을 받을 수 있고,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어쩌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잊게 해줄지 모른다.
좀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 나은 생활을 위해 작은 울타리(결혼, 가족...)를 선택하지만 이것마저 흔들린다면 이들은 무엇을 의지하고, 무엇으로 고된 삶을 버텨낼 수 있을까?
종교는 단지 외롭고, 힘들고, 마음이 지친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연결”되어 교감이 되어주는 곳이다.
종교의 어원을 살펴보면 “하느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맺는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religare에서 왔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이 뜻은 “다시 묶다”, 혹은 “연결 하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지금은 통신이 발달해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주어 그나마 원시적인 생각들을 떨쳐버릴 수 있었지만 과거에는 다툼이 많았던 건 서로에게 단절된 채로 살아온 삶이 모든 것들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시적인 사회일수록 종교는 절실히 필요했을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인간적인 교류가 적을수록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공격적으로 대응하게 되는데, 이 또한 전쟁이 잦았던 이유일 것이다.
그래서 종교는 사랑에 대해 가르친다.
종교는 “신과 인간”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다시 말해 서로가 서로를 잊게 해주는 징검다리로 인간적인 교류의 한 방법을 제시하였고, 서로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님을 가르치려 한다.
종교는 서로에게 평등함을 가르치고 있다.
사회에서는 평등한 대화가 어렵다. 그러나 종교에서는 어느 위치에 있든, 어느 누구와도 평등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다. 서로가 으르렁대다가도 같은 종교를 가졌다는 사실에 우호적으로 변한다.
남자와 여자,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인종에 관계 없이 서로를 “연결”해준다. 종교는 “연결”의 의미가 더 크다.
누구는 나약한 사람만이 오는 곳이라고 말하지만 아직은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더 많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이것이 종교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이다.
“통신”의 발견은 좋은 "연결"이 되어 주지만 아직은 자본주의 사회가 원동력인 만큼 노동이 필요한 만큼 종교(연결)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같다.
종교는 매우 오래되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종교가 존재한다. 과학이 없던 원시적인 시절에는 종교가 더욱 활개를 쳤던 건 왜일까?
오늘날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종교를 찾지 않는 세대들이 늘고 있는데, 그럼에도 종교는 왜 아직도 존재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대답은 한 가지 이유뿐이다. 행복하지 않아서다. 모두가 행복하다면야 왜 종교가 필요할까?
연결
종교가 없으면 끔찍한 고난이 닥쳤을 때 극복하기 어렵지 않을까? 종교가 없으면 외롭지 않을까? 종교가 없으면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 죽음이 다가왔을 때 두렵지는 않을까?나이가 어린 나이임에도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라고 묻는다.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져서 일까?
죽음은 누구에게나 두렵기 매한가지이지만 그렇다고 삶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어려운 게 사실이다.
신을 통해 영혼이 구원을 받을 수 있고,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어쩌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잊게 해줄지 모른다.
좀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 나은 생활을 위해 작은 울타리(결혼, 가족...)를 선택하지만 이것마저 흔들린다면 이들은 무엇을 의지하고, 무엇으로 고된 삶을 버텨낼 수 있을까?
종교는 단지 외롭고, 힘들고, 마음이 지친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연결”되어 교감이 되어주는 곳이다.
종교의 어원을 살펴보면 “하느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맺는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religare에서 왔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이 뜻은 “다시 묶다”, 혹은 “연결 하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지금은 통신이 발달해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주어 그나마 원시적인 생각들을 떨쳐버릴 수 있었지만 과거에는 다툼이 많았던 건 서로에게 단절된 채로 살아온 삶이 모든 것들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시적인 사회일수록 종교는 절실히 필요했을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인간적인 교류가 적을수록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공격적으로 대응하게 되는데, 이 또한 전쟁이 잦았던 이유일 것이다.
그래서 종교는 사랑에 대해 가르친다.
종교는 “신과 인간”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다시 말해 서로가 서로를 잊게 해주는 징검다리로 인간적인 교류의 한 방법을 제시하였고, 서로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님을 가르치려 한다.
종교는 서로에게 평등함을 가르치고 있다.
사회에서는 평등한 대화가 어렵다. 그러나 종교에서는 어느 위치에 있든, 어느 누구와도 평등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다. 서로가 으르렁대다가도 같은 종교를 가졌다는 사실에 우호적으로 변한다.
남자와 여자,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 인종에 관계 없이 서로를 “연결”해준다. 종교는 “연결”의 의미가 더 크다.
누구는 나약한 사람만이 오는 곳이라고 말하지만 아직은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더 많다.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이것이 종교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이다.
“통신”의 발견은 좋은 "연결"이 되어 주지만 아직은 자본주의 사회가 원동력인 만큼 노동이 필요한 만큼 종교(연결)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같다.
john
coconutpalms.info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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