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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I/ATLAS'관련 논평 : 우리 인류는 외계 방문자를 맞이하기 위한 평화와 우주적 존중에 기초한 외교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
의문의 성간 천체로 세계 천문학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3I/ATLAS’가 지구를 향해 날아 오면서 단순한 혜성인지 아니면 다른 그 무엇인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신경과학자로 라엘리안 주교 가이드인 마커스 웨너 박사는 도발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3I/ATLAS가 자연적 물체이든 지능형 탐사선이든 ‘우리는 과연 외계 문명을 마주할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는가’라고 반문하게 된다. 솔직히 말해 우리가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웨너 박사는 특히 “성간 여행이 가능한 모든 문명은 필연적으로 폭력성을 극복해 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가 지닌 현재의 핵 능력으로 우리 자신이 위협받고 있듯, 만약 그들에게 공격성이 있었다면 그들은 오래 전에 자멸했을 것이다. 그들이 이곳까지 올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정복이 아닌 평화, 지혜, 협력을 더 중요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의도가 평화적이라고 해서 우리의 준비가 미비하다는 문제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3I/ATLAS가 위협이 되지 않는다 해도, 이는 극히 낯선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문명을 마주하는 국제체제, 외교적 대응절차, 통합된 과학 인프라가 없다는 우리의 현실적 문제를 드러낸다”고 웨너는 덧붙였다.
라엘리안 무브먼트가 추진하고 있는 ‘외계인(ET) 대사관’프로젝트의 다니엘 터콧 총재는 이러한 위험성이 전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상 생명의 기원과 직결된 외계 문명(엘로힘 : 고대 히브리어로 <하늘에서 온 사람들>이란 뜻)의 도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의미심장한 사건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방문자를 맞이하기 위한 평화와 우주적 존중에 기초한 외교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인류를 과학적으로 창조한 고도의 외계문명을 맞이하기 위한 대사관 프로젝트는 공상과학이 아닌 현실적이고 평화적인 제안이며 앞으로 인류가 나아갈 유일하게 책임감 있는 방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웨너 박사 또한 우리 지구인들 사이의 다양성 문제 조차 올바로 다루지 못하는 실정을 언급하며 인간이 지닌 두려움과 편견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여전히 피부색과 종교적 교리를 이유로 다툰다면 옷을 입지 않고 생활하거나 신을 믿지 않거나 부족사회를 이루고 사는 이들은 어떻게 받아 들일 수 있겠는가?” 그러한 맥락에서 전 세계적인 공황이나 심지어 군사적 긴장에 대한 위험성이 커질 수도 있다. “미확인 물체가 우리 영공에 나타난다면 외교력과 미사일 중 무엇으로 대응할 것인가?”
외계인의 지구 대사관 프로젝트의 경우, 외계 존재와의 외교에 관한 국제회의를 공동개최하는 문제는 이미 여러 정부들과 활발히 논의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터콧은 “이것은 비엔나 협약에 선택의정서를 도입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국제법상 평화적인 행성 간 접촉의 합법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더불어 터콧은 “한 용감한 나라가 앞장 선다면, 이는 역사에 남을 외교적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는 외계 존재와의 만남뿐 아니라 행성들 간 통합과 우주적 대화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문을 여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자세한 내용은 contactⓒETembassy.org 참조)
>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대변인, 한규현 010-4325-2035 etembassy203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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