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인구과잉 방치하면‘자연(Nature)’이 개입”경고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지구의 수용 능력을 이미 초과한 인구 증가에 시급히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자원은 고갈되고 사회적 갈등은 심화되는 가운데, 고도로 진보하고 있는 AI(인공지능) 기술이 전세계적 인구과잉 위기를 막을 역사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인류가 임박한 대재앙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줄 새로운 협력자로 AI를 강조했다.
유럽 내 인구과잉 위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라엘리안 국제 캠페인의 리더인 파비앙 델룸(Fabien Delhoume)은 “AI는 인간이 단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포괄적인 시야를 우리에게 제공한다. 이는 행동해야 할 시급성 뿐만 아니라 가능한 해결책까지 보여준다. 최초로 우리는 평화적이고 윤리적이며 지능적인 방식으로 세계 인구를 안정화할 수 있는 기술적 수단을 갖추게 됐다”며 이같이 단언했다.
인류의 창조자 우주인(ET) 엘로힘(고대 히브리어로 ‘하늘/우주에서 온 사람들’이란 뜻)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라엘리안 무브먼트(rael.org)의 창시자이자 정신적 지도자인 라엘(Rael)은 “지구는 물론,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살아 있고 서로 영향을 미치며 무한대와 무한소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만일 인류가 인구과잉을 방치하면 ‘자연(Nature)’또는 ‘자연적 질서(Natural Order)’가 개입할 것”이라며 세계 인구 증가의 위험성에 대해 줄곧 경고해 왔다.
이와 관련해 파비앙 대변인은 “오늘날 가장 진보된 기술 도구들이 그러한 경고가 사실임을 증명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수십억 개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AI 시스템은 지구가 더 이상 무한 성장에 기반한 모델을 감당할 수 없음을 명백히 보여준다”면서 “AI는 이미 인구 압박이 가장 심한 곳을 정확히 식별하고, 물과 식량 부족을 예측하며, 자원 사용을 최적화하고 있다. AI의 잠재력은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훨씬 뛰어넘는다. AI를 통해 가장 외딴 지역까지 교육이 도달할 수 있고, 피임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으며, 인구의 실제 필요에 맞춘 생식 건강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인간의 자아실현과 복지를 증진하는 데 사용될 때, 교육, 여성의 자율성과 신체적 주권, 선택에 의한 부모 되기(계획 임신), 과학 지식의 광범위한 보급 등 라엘리안 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인본주의적, 사회적 해결책과 궤를 같이한다”며 “AI는 이러한 각각의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자동화와 로봇 공학 역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인간이 힘들고 반복적인 노동에서 해방됨으로써, 더 이상 인간의 노동력에 의존하지 않는 사회를 구상할 수 있게 해준다. “인구 과잉은 인간 노동에 대한 전근대적인 관점의 결과다. 로봇 공학과 AI 덕분에 우리는 마침내 인구 수보다 삶의 ‘질’이 우선시 되는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이러한 기술을 인구 통계학적 전략에 통합하고, 포괄적 성교육(CSE)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보편적인 피임 접근성을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이러한 해결책에 반대하는 종교적 교리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음을 재차 환기시킨다.
파비앙 델룸은 “AI가 인간의 사랑이나 의식을 결코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최악의 상황을 피하도록 도울 수는 있다. 모든 아이가 축복 속에 태어나고, 인류가 마침내 지구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AI를 적극 활용하자”며 말을 맺었다.
>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대변인, 한규현 010-4325-2035 etembassy2035@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