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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강제 접종‧백신 패스 ‘반대’
- 라엘리안,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이어 백신 패스 ‘반대’ 성명
- 라엘 “다수의 뜻이 개인의 권리를 눌러선 안된다. 비록 대다수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이 의무화 돼야 한다고 요구하더라도 개인의 권리와 자유는 언제나 존중되고 보호돼야 한다”
인류의 창조자 우주인(ET) 엘로힘의 메시지를 전하는 라엘리안 무브먼트(창시자 라엘)가 코로나19 백신 강제 접종에 이어 ‘백신 패스’ 도입 움직임에도 반대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정윤표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대표는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분리해 차별하는 ‘코로나 패스’ 제도를 시행하려는 것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므로 사실상 백신 접종을 압박하고 강제(의무화)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앞서 올해초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는 이른바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특별조치법안(홍준표 무소속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서도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인간의 기본적 권리와 자유를 제한하는 백신 의무 접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정윤표 대표는 “이미 지난해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는 의무적인 백신접종에 전적으로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듯이 백신 패스 역시 개인의 자유와 선택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이므로 반대하는 것”이라며 “누구든지 무엇을 할 것인지 선택할 권리는 오직 자기자신에게 있으며, 어떠한 과학적 진보든 그 혜택을 받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각자의 자유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대표는 또한 “라엘리안 무브먼트가 개인의 권리와 인권, 자유의지, 표현의 자유를 적극 옹호하고, 예언자 라엘의 가르침들이 종종 우리에게 이러한 권리들을 위해 항상 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키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제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창시자이자 정신적 지도자인 라엘은 “다수의 뜻이 결코 개인의 권리를 눌러서는 안 된다. 비록 대다수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이 의무화 돼야 한다고 요구하더라도 개인의 권리와 자유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언제나 존중되고 보호돼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는 원하는 것을 입을 권리, 원하는 것을 먹을 권리, 누구든 우리가 선택한 사람과 합의 아래 성관계를 가질 권리, 어떠한 의약품이나 의료조치든 받거나 거부할 권리, 죽음을 선택할 권리, 자신의 목숨을 거는 모험을 선택할 권리, 자신의 종교를 선택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 이러한 권리의 리스트는 끝없이 이어질 수 있는데, 이는 우리 사회가 고귀한 개인의 권리들에 제약과 제한을 강제하기 위해 얼마나 멀리 나아갈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라엘은 “법이 인권을 존중할 때에만 그 법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법은 존중할 필요가 없으며 효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돼야 한다. 그리고 자유없는 삶보다 자유로운 죽음이 낫다”고 단언했다.
> 한국 라엘리안 무브먼트 krmprte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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